연하장애란?

연하는 구강, 인두, 식도를 거쳐 음식물이 구강에서 위까지 이동하는 일련의 과정입니다.

연하장애(삼킴장애, Dysphagia)는 이 과정에서 음식물이 구강, 인두, 식도로 이동하는 동안 막힘, 통증, 혹은 연하 경로 이탈 등의 문제가 나타나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린병원은 환자 개인에 맞춘 차별화된 연하곤란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여, 치료가 필요한 시기에
환자들이 집중적으로 연하곤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진단 및 평가

린병원에서는 VFSS(비디오 투시 연하검사)를 통해 연하곤란 환자가 겪고 있는 각 삼킴 단계 (구강, 인두, 식도)의 문제를 확인하고 원인과 위치를 파악하여 흡인의 위험성을 평가합니다.

또한, RHIN_CSA 평가(린_임상연하평가)는 환자의 임상적 상태(의식, 인지, 자세, 구강상태 및 기능 등)를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VFSS (비디오 투시 연하검사)

RHIN-CSA(린-연하임상평가)

치료 및 관리

린병원의 연하재활 치료는 환자에게 치료자로서의 역할을 부여하는 참여형 치료 방식을 채택하여 치료 효과를 증진시킵니다. 환자는 치료사와 함께 직접 VFSS 영상을 확인함으로써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나은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합니다.

VFSS/CSA 결과에 따른 주치의 소견과 작업치료사, 영양사 등의 평가를 바탕으로 연하곤란 환자를 위한 54종의 맞춤 식단을 제공합니다.

린:병원의 연하식단
특별한 이유

개인 맞춤형 치료

린병원은 환자 개개인의 연하곤란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전문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VFSS(Video Fluoroscopic Swallowing Study)와 RHIN_CSA(Clinical Swallowing Assessment)를 통해 정밀한 평가를 실시하며, 의료진과 영양사, 연하치료사가 협력하여 개인별 맞춤 치료 계획을 수립합니다.

한국형 식단

린병원 소속 R&D 센터의 연하연구팀을 통해 연하장애 및 고령자를 위한 음료수와 뇌졸중 환자를 위한 한국형 연하장애 식단을 지속적으로 연구 및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54종의 맞춤 식단이 환자들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일반 조리실과 연하 조리실을 분리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구 개발

린병원은 환자의 연하 기능 평가 및 치료를 표준화하기 위해 병원 소속 연구소 내에 연하 연구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하장애 식이 치료를 위한 식이 및 음료를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환자 그룹화, 그룹별 특징 분석, 식이 물질 개발, 그리고 물질 특성 측정 장비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연하치료 과정

의료진 평가
영양사/치료사
환자에게 급여
연하곤란식

VFSS / CSA 결과에 따른 주치의 소견과 작업치료사, 영양사 등 담당자들의 평가를 토대로 린 병원만의 연하곤란환자 맞춤 식단을 조리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 조리실과 연하 조리실을 분리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연하식이 측정도구 개발
( RHIN flow test, 린 점도계)

연하곤란 환자는 음식물을 스스로 통제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으며 삼키기 전에 음식물이 기도로 유입될 위험이 높아 흡인성 폐렴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하게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이의 흐름과 분리되는 정도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린 병원에서는 연하곤란 환자의 상태에 알맞은 식이조절을 위해 린 점도계(RHIN flow test)를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